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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핸드폰에...


BY 황당? 2002-03-15

어제 우연히 남편핸드폰을 보겠됐는데 왠 낯선 번호가 찍혀 있더군요.
이상 하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보게 되었지요. 한데 문자 메세지에 채팅방 비밀 번호까지 적혀있었어요. 어찌 받아 들여야 할지 혼자 가슴 조리면서 속만 태우다 글 올립니다. 3일전에는 속상하고 답답하다는 문자메세지가 들어온것을 남편과 함께 봤거든요. 핸드폰 번호도 찍혀 있기에 누구냐고 했더니 남편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의심나서 남편 보는데서 그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여자가 받더군요. 급히 남편을 바꿔 주었더니 남편 받으면서 내게 하는말 "여보 ! 누구야 "하면서 전화 잘못 거신것 같다고 하더군요. 우리부부는 아직까지 서로에게 여보라는 호칭을 불러 보지 못했거든요. 그쪽 사람에게 암시라도 주는듯이 내게 여보라고 부른것 같은 생각에 마음 한부분이 뻥뚫린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