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답답한 속을 조언이라도 듣고 풀고 싶어서
이렇게 제 속사정 털어놓습니다,
전 2남 1녀의 막내에게 시집 갔습니다.
저희 신랑에겐 위로 형과 누나가 있지요.
저랑 대립하고 있는 시누는 저한테 시언니가 되지요.
그리고 정답진 않지만 서로 나쁘지 않은 관계인 제 형님도 있구여.
사실 전 한 몇달전에 시언니와 싸웠습니다.같은 이십대이고해서 맘편하게 지냈는데, 가끔 미워두 시집 식구려니해서 항상 참았지요..
그런데 이번엔 서로 한치도 양보없이 신경전과 말싸움도 했어여.
시언니가 잘못한거라서 시부모님두 저한테 야단은 안쳤고 남편두 제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때 시언니는 저희 신랑보고 제 역성든다고 더 화를 냈지요..솔직히 저희 신랑 한번도 제 편든 적 없었거든요..ㅠ.ㅠ그날빼고~`~~
전 그때 그렇게 싸우고 이젠 얼굴 안보고지내면 된다는 생각에 잊고 지냈는데 오늘 별안간 시어머니께서 전화주셨어여..어머니딴엔 고민하다가 전화주신것 같았어여..저에게 전화하시기 전에 시언니랑 통화를 했다더군요..
시아버지 생신이 얼마 안남아서리 이런저런 얘기를 했답니다.
그런데 시언니가 이제부턴 집에 오지 않겠다고 했다더군요.
그때 싸우고 저랑 제 신랑이랑 아는척두 안하고 게다가 제 형님에게까지 시언니가 잘못한게 있어서리 그쪽에두 사이가 나빴고해서 친정이라고 와도
보기 싫은 두 며느리만 있으니 안오겠다는 겁니다.
전 웬만하면 그때 싸우고 바로 푸는 스타일인데 그동안 쌓인게 너무
많아서 아직두 가슴에 응어리가 있는데,, 시엄니 저보고 시언니한테 빌라더군요.그래두 시집 식구고 제가 손아래이니 져주라는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시엄니 관대하셔서 특별하게 힘들게하지않으시지만 이번엔 답답하더군요. 잘못한게 있어야 빌지요.
맞기두 제가 맞았구 욕을해두 자기가 다하고 난입도 뻥긋 안했는데.그때 옆에 신랑도 있고해서리 대들지 않았거든요. 침묵으로 일관했지요..
문제는 시언니가 무슨 생각으루 그러는지 저희 두며느리가 보기 싫으면
날짜 하루 이틀 조정해서 오면 되잖아여? 그런데 무턱대고 안오겠다니 딸이 되어서리 어찌두 자기 엄마한테 매몰찬지 .....시엄니가 불쌍하더군요.우리시엄니 자기 딸 너무 사랑해서리 그러느건 이해하지만 저두 자존심이라는게 있는데,,,ㅠ,ㅠ
며느리 둘이라고해서 그렇게 시집에 잘한건 없지만 저딴엔 열심히 했었습니다. 무심한 형님 밑에서 스트레스도 받았구요, 맏며느리인데 시집에 너무도 무관심하거든요, 이날 이때것 하룻밤 자고 간적 없었으니까요.
그런 형님밑에서 저딴엔 막내이면서두 잘할려고 애 썼는데..
시집에선 전혀 알아주지 않는것같습니다.
연애해서 애기 놓고 살면서 이날 이때껏 시집 도움 받은것두 없구요
오히려 친정 도움 받고 삽니다.
저희 시언니 저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서 금전적으론 시집에 무언가를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완전히 혹 취급입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내가 나아두 훨씬나은데 완전히 자기 애취급입니다.
불행히 저희 형님은 맏이라는 이유로 저희보다 경재적으로 자립했다는 이유로 시언니가 대들어도 욕을해도 시언니 주문대로 여건에 맡게 이것저것하더군요. 집에 가전제품 및 냉장고 채우기등....
저두 경제적으로 기반잡으면 그렇게 해야되지싶습니다.
저희 시언니 시집살이 힘들게 합니다. 시언니보다 월등히 나은 남자만나서 지금 잘삽니다. 그래서 자기는 시집 식구한테 서러움 받고 사는지
저희 두며느리에게 스트레스 정말 많이줍니다.
이런데두 제가 또 굽히고 사과해야하나요?
전 잘못한게 없습니다.
부모님 생각해서 기냥 져주자고 생각해두 또 얼마안있으면 터질것
같구요..저랑 시언니는 싸워서 풀어두 그때뿐이고,
또 뭔가가 아니꼬우면 성질 사납게 대놓고 무시하고 헐뜯습니다.
저 어떡해 해야하나요..?
인연 끊자니 시부모님 앞에 면목 없구요.사과하자니 제 자존심은 어떡하구요?
시언니는 절대 먼저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자기두 자존심 상하고 나중에 곤란한건 저란걸 알테니까요.
그리구 저희 시어머니 저 하나만 숙이면 될 일을 집안 파탄나게 한다더군요
결국 팔이 안으로 굽는건 이해가 가는데,,
이런식으로 지는건 결코 용납이 안됩니다.
저두 제 친정에선 맏딸이고 남동생도 있고해서 역으로 생각해두
용납이 안되더군요..
전 시언니한테 무시 받는건 더이상 참을수가 없습니다.
많은 조언이 제겐 하나하나의 생각의 토대가 될수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