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친정아버지 얘기가 많이 올라오는군요,,,그래서 저도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너무나 길고 엄청난 얘기들이 많아서 일일이 적을수는 없지만
단편적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36년동안 아버지가 술을 안마시고 들어오는
날을 본적이 없습니다,,뿐입니까? 12시 전에 들어온것도 보지를 못했네요,,,엄마랑 동생들과 넷이서 즐겁게 지내다가 ( 어릴적에는 자고
있었지만,,) 벨소리만 나면 저희 넷은 가슴이 쿵쿵 뛰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부터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리는데,,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어릴적에는 자다가 깨서 커서는 안자고 있다가 ( 저희가 시험공부를
하건,,대입준비를 하건 그런건 아버지에게는 중요하지 않죠)
저희 셋은 방 구석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아버지가 엄마에게
행패를 부리다 자면 그때야 다시 잠이 들곤 했죠,,
울면서,,
엄마는 때리더라도 자식은 때리지 않았으니 그걸 다행이라 할까요?
저희의 우는소리가 들리면 영락없이 닥치라고 큰 소리를 치던
아버지입니다,
행패의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 화냥년 하고 오입질 "
입니다,, 저 욕하는거 싫어합니다,,, 설명 안하겠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죠,,어찌 저런 말을 자식에게 하는지,,
엄마 매일밤 아버지에게 이유없는 학대를 받았지만 울 엄마
넘 착해서 자식에겐 한없는 사랑으로 감싸줘서 저희 셋이 삐뚤게
안 나가고 다들 공부도 왠만큼 하고 그나마 살아왔지요,,
하지만 저 겉보기완 달리 속에 응어리와 한 많은 사람입니다,,
자식에겐 마냥 잘해주느냐,,아니죠
자식을 나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시는 울 아버지,,
전 대학 졸업때까지 귀가 시간 체크 받고 살았죠,,
왜 반항 안했냐구요,,늦게 오면 전 조금 혼나지만 엄마를 잡거든요,
자식 교육 이따위로 시켰냐고,,
대학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하고 술 먹고 새벽 1시에 들어왔다가
저 현관에서 따귀맞고 쓰러져 안경 깨지고 일주일 금족령 내렸습니다.
안경은 일주일 뒤에 맞춰주더군요( 저 안경없으면 일상생활이 힘듬)
제 동생은 좀 반항 하다 아버지에게 맨날 ?겨다니다 온몸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깨지고 찢어져서 꿰맨자국이,,
주말에 집에 있거나 술 안마신 정신있는 낮에는 항상 얘기했죠,,
우리 둘째딸 흉터 내가 성형수술해준다라고,,하지만 제동생 시집가기전까지 수술은 엄마가 모은돈으로 해주었죠,,
아버지 아프면 울 식구들은 다 긴장해야 합니다,,하다못해 감기나
약간의 근육통일지라도,,전 압박붕대를 대령하고 있고 엄마는 파스를,
그리고는 모든 식구들이 아버지 눈치만 보죠,
다른식구들이 아프면 신경 전혀 안 씁니다.. 제가 대학졸업후 어금니가 부러졌죠,,썩어들어갔지만 아버지 신경 안씁니다,,병원 가보라는
말도 안 하십니다,,그러다 제가 취직해서 제가 돈벌어 모아서 이
씌웠죠,,저희 아버지 직업 약사입니다,
그렇담 돈을 잘 벌어다 주느냐,,약국은 못하십니다,,왜냐구요,,
이세상에서 아버지는 자기가 제일 잘난 사람인줄 알거든요,,
그런데 어찌 구멍가게를 합니까,, 약국은 병신같은 놈들이 하는거랍니다. 제약회사 다닐때까지는 월급 다 엄마 주셨죠,,
하지만 아버지 젊어서는 40대 중반부터 손 놓고 계신 친가와
7남매의 장남인 아버지 월급이 많을 수 없었죠,,
그러다 아버지의 사업후 엄마는 동네에서 돈을 빌려오라는 아버지 말에 돈을 빌렸고 엄마는 월급 저금해서 열심히 이자내고 평생 돈 갚았죠,,( 왜냐면 울 아버지 돈 당장 빌려오지 못하면 엄마 잡고 돈 빌린
후에는 돈 빌려준 여자 상종안합니다,,나쁜년 돈은 갚지 않아도 된다고,,하지만 울 엄마는 정직하신 분이라 죽어도 갚는 성격이지요)
저 결혼하는 날 !!!
울 아버지 회사 부도나고 집에만 콕 박혀 있다가 제 결혼식날 엄마,아빠 경찰서에 압송되어 갔죠.엄마는 아버지가 이름뿐인 사장을 만들어서 이용해먹은 뒤라 신용불량자가 되었지만,,
울 아버지는 단 한번도 맹세코 엄마에게 미안하단 적이 없고 되려
엄마가 무슨소리 할까봐 더 큰 소리죠,,
아버지는 인생이 뻥이죠,,자식들의 학벌,,하다못해 우리집 위치며,,
엄마한테 까지 언제까지 돈 몇천 가져온다 하고 질질끌고 지금껏 가져온적 없으며 우리 아버지 사장인데 우리는 아주 평범하게 살아요,,
제가 졸업후 카드 만들어 할부 이용하기전까지 울 엄마는 백화점
옷을 한번도 입어보질 못했죠,,목돈이 없으므로,,
저 결혼식때는 단 10원도 내놓지를 않으시고 행패만,,이루말할수 없습니다,,제 동생 결혼식때는 재기해서 지갑에 몇천 있었지만 있는대로 질질 끌다 결국 결혼 20일전에 거금? 600만원 내놓으시더군요,,
제가 낸 돈과 같아요,,저희들 결혼은 이렇게 빚내서 아주 최소로 해갔죠,,다행히 신랑들을 잘 만나서,,
지금까지 아버지가 진실을 말하는것을 본적이 없어요,,거의..
반창투정 죽입니다,,항상 열몇가지에 한번 먹은 음식은 절대 안 먹고
밑반찬 절대 안먹고 다 즉석에서 무치고 지지고 볶는것만 먹고
그래도 항상 불만이라 밥 먹을때 제대로 마음놓고 먹어본적이 없네요
식당가면 신김치 절대 안먹는 울 아버지 굽신거리며 구걸하다시피
별것도 아닌 반찬 얻어와서 집에 와서는 너희나 먹어라 하니
이게 무슨 짓입니까?
결혼후 사위들하고 다 같이 모이면 어른이 뭐 한마디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한 마디도 안 합니다,아니 못합니다,,
맨 정신으로는 자기 테레비젼 보는데 우리가 시끄럽게 얘기한다고
노골적으로 짜증내고 엄마한테 가서 도대체 제네들 언제 가냐고 합니다, 가고 싶지 않지만 엄마때문에,,
대신 술 먹으면 얘기 무지 잘하죠,,되지도 않는 뻥인 술주정,,
사위들도 이젠 장인 완전 무시합니다.ㅠㅠ
우리아버지 불쌍한 사람인거 알지만,,
정말 생각할수록 용서가 안 되고,,
아직까지도 되풀이 되는 엄마에 대한 구박과 의처증,,
자신은 바람도 피고 ( 물론 절대 인정안하지만,,)
매일 술마시고 있는대로 돈 쓰고 다니면서,,
엄마에게만 돈 아껴쓰라 하고,,
어찌해야 될까요,,?
용서가 가능한지요,,
울 엄마 이혼한다고 하셔서 그러라고 했지요,,
잘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