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주5일 근무를 하자고 난리들인데
우린 한달에 두번 쉬는 자영업을 하는 관계로
일요일은 남편이 놀고 싶은 데로 놔 둡답니다
오늘도 종일 놀다가는 뒷풀이 한다며
집앞까지 와서는 입가심으로 마지막 딱! 한잔만 더...
그래서 데리러 갔더니
취기가 가득 오른 두 친구와 함께
온나라 걱정은 다하면서 있더군요
나를 보더니 친구들은 노래방으로 가자면서 일어서더니
나오는게 아닙니까
그런데 아무도 맥주마신 계산은 않구요
남편이 내야될거예요
외상을 했으니까요
거기까진 그래도 이해를 하는데요
노래방에 가서 노래하라고 해서 억지로 한곡을 했죠
그런데
왠 아가씨같은 사람이 들어 오더니
남자들을 안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
내가 있어 우리남편만 멀쭈머니 서있는것을
제가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그래서 살그머니 나와서 집으로 왔는데
이남편 이제야 들어 오네요
사람이 술독이 되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10시~02시)
그 아가씨들 한시간에 이만원이면
아~휴!
돈도 돈이지만 내가 얼마나 한심하게
남편과 살았으면 내가 있는데
그런 아가씨를 부를까요
이런 것을 겪고 내가 술이 깬 남편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좀 가르켜주세요
나는 지금도 시장에 갈때마다
필요한만큼 타쓰는 생활비
월말이면 다 그렇겠지만 돈이 모자라서
괜히 남편 눈치를 살피는데
지금은 억울하고 분통터지고
오늘 밤은 잠을 못 잘것같아요
그때 그냥 신고를 해서야 한것은 아닌지
여러분 내가 속이 좁은 가요?
어떻게 하면 남편한테 큰 소리 칠 수있는지요
나에게 일장 가르침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