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목욕하다가 뜨거운물에 화상을 입었어요.
그래서 왼쪽팔에 흉터가 생겼고 사춘기때는 엄마 마음을조금은 아프게 했어요.
그런데 백일이 갓 지난 우리딸아이를 목욕시키다가 저의 부주의로 왼쪽 손목에 화상을 입혔고 병원에서 입원치료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흉이 생겼어요.
우리 아기!
정말 흉터없이 이쁘게 키우고 싶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이가 저를 보고 웃을때는 더욱 마음이 저려오네요.
혹시 커서 제가 그랬던것처럼 마음아퍼하면 어쩌나,차라리 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상처를 입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시간을 돌리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친정엄마가 병원문을 여시고 들어오실때의 눈길이 지금도 생각납니다.저의 마음을 가장 많이 이해하시고 마음아퍼하시던...
요즘 저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잘못으로 아이가 다쳤다는 죄책감때문에 괴롭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