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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부탁드려요 (유치원 관련)


BY 고민 2002-03-21

언젠가도 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우리아이가 이번달부터 유치원에 새로 다니게 되었는데요
(현재 5살 반에서 제일 어려요)

원래 다른곳유치원을 다니던 아이였는데.유치원을 바꾼것이였거든요. 예전 유치원에서는 아주 잘 적응하고 문제 없이 다녔는데.
이번 새로운 유치원을 다니면서

자다가 잠꼬대를 하면서 막 울었거든요.
잠꼬대는 " 하지마!" "저리가" 교실에 안들어갈래요!"
그러면서 갑자기 자다가 흐느끼다가.저를 막 꼬집고
다시 자고 그래서.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고심을 했었는데.

요 며칠은 괜찮은것 같아서..그냥 놔두었는데.
어제 유치원에 아이를 데리러 갔었는데.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저희애가 남자아이인데 참 이쁘게 생겼어요.
인물이 좋거든요.거기에다가.제가 좀 깔끔하게 입혀보내는편이라서.
유치원에서 젤 이쁜아이라고 선생님들이 그러셨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어제 그러는거에요.
같은 반에 어떤아이가 있는데.그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정표현을 할때 .그 사람을 막껴안고. 머리를 잡아당기고.
하여간 좀 자신이 관심있는 사람에게 좀 귀찮게 하는 아이가있데요.

그건..그애의 엄마도 인정을 한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즉.그 엄마도 그아이는 자신이 맘에드는 사람이있으면.
가서 일부러 껴앉고.뒤로 안고.그런데요.

그런데 그아이가 우리아이에게 유독 스킨쉽을 한다는거에요.
즉. 그아이가 볼때 우리아이가 맘에 들었나봐요.
그래서 우리아이만보면 껴앉고. 머리잡아당기고 그러나봐요.

그런데 우리아이는 그런걸 너무 싫어한다는거에요.
그래서 많이 울었대요.우리아이가..
그래서 그것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었는지.
집에와서 자면서 흐느끼고했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선생님이..앉는 좌석을 멀리 떨어트려 주었더니..
좀 괜찮은것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부다.좀 덜 찝쩍(?) 거리나 보다했는데..
어제 밤에 우리아이가 자다가 일어나서 흐느끼다가.
저를 막꼬집고 자는거에요. 잠꼬대도 막하면서요..

저는..그애 엄마에게 말을 해야하나..고민이 됐는데..

오늘..우리아이가 좀전에 유치원에 갔다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그아이가 또 자기 머리를 잡아당기고 껴앉아서
울었다고 하네요.-.-

우리꼬마는 그게 싫다고 하는데..
그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고민이에요.

그냥 놔둬야할지..우리아이는.그걸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그냥. 애정표현을 그렇게 하는것이라고 놔두어야하는건지..

제가 그랬거든요
"그 친구가 너를 좋아해서 그런거야.."그랬더니
우리아이가 하는말이
"그애는 나를 너무 괴롭혀서 싫어. "
그러네요.

이거 그냥 놔둬야하나요?
아니면..그 엄마에게..죄송하지만..이러저러하여서
좀..자제를 시켜달라고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