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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가던 시댁에 안가니 천국이 따로없네~


BY 못참아 2002-03-22

애없을적엔 아침부터가서 밤에오고.. 임신중에 입덧으로 한달안갔더니 지랄들해서 그뒤로 주욱 하루도 안빠지고 억지춘향으로 갔다.

친구도못만나, 쇼핑도 절대못해...

그러길4년 처음으로 반항해본다.

시부모의 생각을 알아차렸다.

나를 개무시하고 깔보는 거... 4일째 안가고 있지만 꼭 이사갈것이다 멀리..

이사를 못가면 나도 남들처럼 주말이나 가고, 제삿날이나 가고, 명절에나 갈것이다.

그래 바로 코앞이다...그게 문제였다.

처음부터 내시간을 주입시키지 않은 내잘못이었다.

이젠 불평하지 않을것이다. 시댁쪽에서 불평하고 난 나대로 내맘대로

내식대로 살것이다. 왕래가 많으니 별거지같은것도 간섭을 받으니

성인이 성인처럼 살지를 못하고 개무시하는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면서도 내가 왜 참았는지.....

난 이제 못된며느리가 될란다. 온시골동네가 들썩하도록 악명을 떨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