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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땜에.....


BY 오늘 날씨같은 기 2002-03-22

정말 미치겠어요
어떻게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오늘 새벽 6시에 울 신랑 술이 떡이 돼서 들어왓네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려고 전 그동안 무지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노래방에서 카드220.000원 끌고
또 새벽에 횟집에서 또 끌고
하루 저녁 술값이 30만원이라?????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우리 형편 지금 어떤지 아세요?
생활을 카드로 하고
정말 때꺼리 없어서 허덕이는 생활인데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 사는지
이제는 아주 카드를 자기 현금인줄 아는 사람을
일도 하지 않고 술만 마시면 무슨 해결이 나는지?
통장은 제로이고 현금 한푼 없는 사람이


저더러 뭐하러 일다닌냐고
니가 그렇게 십원짜리 벌어서 뭐하냐고
저 지금 나이 40십 다되서
월급 80 받고 일하러 다니거든요
정말 하는거 봐서는 일하러 다니고 싶지도 않지만
내가 답답하니 어쩔수도 없는 것같고
집에 있으면 미칠것 같아서
이제 눈물 밖에 나오는 것이 없네요
애들은 자꾸 커가는데
어찌 살련지...
정말 앞이 캄캄해요
오늘 새벽에도 노래방 주인여자랑 휴대폰 통화는 얼마나 했는지
무슨애인사인인가?
정말
그래놓고 지금 퍼질러 실컷 자고 있을 거에요
마누라는 출근해서 일이 손에 안잡혀도 일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