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7년차 주부에요.결혼한지 줄곧 돈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지금에 이르렀는데 정말 남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요.우리
넘은 자신은 꿈이 크다며 결혼후 3개월에 자의반 타의반 회사 쫑치고
대리점과 가게를 운영하다 은행융자를 겁도 없이 많이도 끌어쓰다
저까지 나중엔 친정에 애 맡기고 만 3년을 가게일했는데 결국 4000
짜리 집도 팔고 1000만원에 50내는 월세로 이사하고 이래 저래 갚아
도 빚이 3000이 넘어 남았네요.매달 월급에서 월세 내고 은행빚갚아
나가면 남는게 없어 제가 작년은 부업해서 먹고 살았어요.
사는동안 사이사이 회사 들어갔다 옮겼다,맘한번 못편하게 살았는데
작년 여름엔 너무 사는게 지겹고 후회스럽고 한심스러워 딱 이혼하고
싶었는데 돈이나 모으고 헤어지자 싶어 참았죠.억울하기도 하고..
일년에 천만원을 갚아도 3년,그래야 겨우 보증금을 위해 또 몇년 뼈
빠지게 산다고 생각하면 참 살기 싫고 챙피하죠.그렇다고 신랑이
무지 좋은 것두 아니구 그냥 살아요. 우야든지 움켜서 내 살방도를
마련해야지하고..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적자고 미치겠네요.
남들은 어떻게들 사는지 궁금하네요.신랑에 대해선 미움에서 원망
으로 그러다 체념으로 바꼈어요.결혼이란게 참 무의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