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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도와주..


BY 이상해 2002-03-22

외아들과결혼 시엄니 모시고 사는데 14년차...
작년부터 이상한 버릇이 생겼시유.
남편이 초딩 동창회 모임을 하면서
횟수가 잦고 (비정기모임까지 월 3회정도)
늦게 오는 바람에 다투기 많이했는데
언제 부턴가 거짓말하네요.
직원회식있었다카고....
근데 수화기를 통해 여자들 떠드는 소리 들렸거든요.
그 뒤부터 사사건건 남편의 말이 거짓인거 같고
날 속이고 지들끼리 뭔짓했나 약오르고...
그 시간에 가족에게 할애하지...
그 돈으로 마누라 옷이나 사주지 등등.....
난 정말 궁상맞을 정도로 알뜰하게 사는데
점점 내가 억울한 생각드네요.
자꾸 이렇게 늙어 뭐하나,내가 ?f력없어 무시하는거 아닌가..
피해 망상인가요?
님들같으면 어떻게 대처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