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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병원 쓰신 '누나'께


BY mimi 2002-03-24

한의원을 가시던지 병원을 가시던지 알아서 결정하시구요.

혹시 병원으로 가시게 된다면,,, 미국은 일반의가 1차진료를 본 다음 환자 상태에 따라서 각 스페셜티 과로 옮겨 주거든요. 그러니, 정형외과로 먼저 가시기는 어렵고, 일반병원으로 가셔야되겠지요. 응급실이 아닌 이상.

다음은, 동생이 어학연수 중이라면 연수 기관이 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의료보험은 학생보험일것이고, 위에서 말한 일반의 진료를 학교내 학생들을 위한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기본적인 엑스레이 등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학생보험으로 커버가 됩니다.

만약 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기관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일반병원을 이용해야 되는데요. 님 동생의 보험으로는 필시 아주 기본적인 보험만 커버될 겁니다. 그러니, 거의 생돈내야된다고 봐야지요. 이럴 경우, 자칫 엄청난 진료비를 물 수도 있어요. 예지만, 제 친구가 이유없이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의 진료를 받는 도중 저절로 증상이 없어진 경우가 있어요. 결국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고 의사와 몇 마디 주고받은 것이 땡인데, 한 천불 (> 100만원) 진료비가 나왔어요. 응급실이니까 더 심한 거지요. 일반병원에서 특별한 처치없이 의사가 확인/검사만 하는 것이라면 100불 안팍정도나 나올까요... 여기에 엑스레이를 찍거나 몇 개 간단한 처치만 들어가도 의료비는 팍팍 올라갑니다. 어쨌든, 의료비는 일괄적으로 말하기 어려우니...

동생이 병원을 이용하시게 되어 어떠한 '의료 처치'를 받게 되는 경우 받기 전 미리 '보험이 없다...이거 얼마냐...'를 묻도록 알려주세요. 물론 의사가 그렇다고 공짜로 진료를 봐줄일은 없지만, 보험이 없는 학생의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최소한의 필요한 처치만을 고려할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런 경우 카이로프랙틱을 먼저 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