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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살다


BY 밍키 2002-03-25

임신7개월째 임산부인데요,.
남편이 4개월간 출장을 가게 되어서 친정에 와있답니다.
예정일은 7월이에요.
시부는 시집에 와서 살림하라고 했는데,
제가 도저히 못할것 같아서 친정으로 온거거든요.
온지 2주되었는데 그동안 전화 안했거든요.

시부모에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안들고,
보면 밉고,짜증납니다..너무,
미혼인 시숙도 한명있구요,, 바보에요.하는말과 행동이
미숙아 같애요.
거기서 살다간 제가 홧병에 우울증까지 걸릴것 같애요.
다행히 친정으로 와서 있지만,맘은 불편합니다.
저두 친정엄마나 아는언니한테 시부모흉 많이 하는데
시부모도 제 흉 많이 보겠죠?
며느리 들였는데 며느리한테 바라는거 엄청많고 대접받을거만
생각하는데 제가 거기에 부응하지 않으니,,
잘해도 욕먹는데,잘하지 않으니깐 더하겠죠?
서로 미워하고 욕하다가도 얼굴보면 예의차리는거 정말 가식적인
거 같애요.
싫은 시부모,, 안부전화하는거며 한달에 몇번가야하는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난 못된 며느리라고 찍혀서 맘편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