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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들 이야기 우리 그마아안 합시다~~~~


BY 딸기 엄마 2002-03-29

같은 딸가진 엄마로써 딸가진 엄마들을 비난했던.
배신자 딸기 엄마입니다.-.-
(남의 자식도 다 소중하니까.남의 자식이 아들이건.딸이건.
남의자식 비난하지 말자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친정 같은 아줌마 닷컴이지만.
누구는 어떤 욕이나 해도 되고.누구는 욕한 마디 하면
남아 선호 사상의 선봉장이나 되는것처럼 매도되는 현실이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저도 이제 아줌마 닷컴에 3년차가 되니.그럭저럭
오랫동안 궁둥이 디밀고 아줌마 닷컴에 눌러 앉아있었습니다.
지금까지.아줌마 닷컴에 딸 아들 논쟁이 올라온거.
열손가락 열발가락으로도 모자랍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올라오지 않을까요?

인정할것은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딸가진 엄마들 "어라? 아들 이야기?" 란말만 나오면.
정말 사정없이 상대방을 갈기갈기 찢지 못해 안달냈었습니다.

하다못해. 사정상 아들을 낳고 싶어할수도 있는일에.
"너때문에 집안 망한다 " "니딸이 불쌍해"
"너 집안에서 좀 튀어 보려구하는거지?"
참나.. 일말의 재고의 가치도 없는 글들이 리플로 달려올라올때.
그럴때는 왜..다들 침묵으로 일관을 하시다가..

그런걸 보아오던.아들엄마가 한마디 했다고.
정신병자로 만드시나요?

딸아들 선호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들낳아서.자신의 삶이 윤택해질수있다면..그럴사정이라고 이해해주는 맘은 왜 없으세요?

알아요.많은 죄없는 딸들이 남아 선호 사상이란 이름하에
희생되어 간것..얼마나 서글픈줄 알아요.
하지만.
우리들이 비난하는 아들 바라는 엄마의 삶을 우리가 대신살아줄껀가요?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아들 바란다고 하면.그것에 대해서
욕지거리를 해대는 우리들을..다시한번..되돌아서 생각해보세요.
챙피하지 않던가요?

욕하세요.만약. 욕하는 당신이..당신이 비난하는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면 욕하세요.
남의 말이라고..안보이는곳이라고..비수를 날리는 엄마들..
각성좀 하시죠.


난 다시 하나를 낳으면 딸을 낳고싶습니다.
이유는..게으른 엄마라서.딸둘이 친구로 만들어주고싶습니다
엄마가 놀아주는게 버거워서 그렇습니가.
그래서 딸낳고싶습니다.
그런데.아들낳을까봐..좀 심란합니다.
만약 둘째로 아들을 낳게 되면..전 세째또한 아들을 원할껍니다.
어차피 첫째하고는 나이터울이 졌으니.둘째 세째라도.
동성끼리 잘 놀라구요. 사람맘이 다 이런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그러다보니.나이터울이 생겨서또 고민이구요..


제가 딸낳는 방법 알려달라고 썼으면..
아들 엄마에게서 욕지거리 한바가지 얻어먹었겠습니까??
딸이 좋아요.딸이 좋아요~~ 이런 리플만 줄줄 올라왔을걸요?

이게..다..지금까지 남아 선호 사상에 억눌린 엄마들의 맘이란거 압니다.저도.시부모님때문에 쪼깨 속상했었으니까요
그렇담.그 속상함을 ..왜 생판 모르는 남에게 풉니까??


하하 님이 너무 하셨어요. 말이 오버했지요.
향기님도 똑같았어요.

적어도 아줌마 닷컴에서는.아들가진 엄마들이.
무시를 당하고 산것은 사실아닙니까?

아들 나쁘다고 욕하던 딸가진 엄마들..
딸욕한마디 들으니까 울컥하시던가요?
왜요? 지금까지 님들이 남에게 날리던 비수로 인해
남들이 상처입어 가슴에 피흘리는것은 그런가 보다..싶고.

아들 가진 엄마가 날린 비수로
한번 찔려보니 그렇게 열불이나서 못사시겠던가요?

딸욕하면. 상종못할인간이구. 아들욕하면. 당연한것이구.
그럴리 없는거 아닙니까??
딸아들 논쟁 그만합시다.

도대체.얼마나 .당신의 딸들을.당신의 아들들을 잘키우면서
이런소리를 해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들 가진 엄마들! 말 심하게 하지마세요.
유난스럽게 .딸가진 엄마들이..무섭게 비아냥 대는거 알아요!
그러나.그러한 딸가진 엄마들은 일부일뿐이에요
또 그렇다고 맞장구치면.둘다 똑같은거 아니에요??

딸가진 엄마들.
이제부터.! 다른집 아들 흉보는.딸가진 엄마들!
얼마나 딸 자랑할것이 없어서 .다른집 아들 흉보나..
참 바보같은 딸을 가졌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얼마나 바보같으면..딸자랑 할게 없어서 다른집 아들 비아냥이나 대나..생각하겠습니다.

난.아들 아들 해대는 유난스런 엄마(그런엄마 솔직히 아줌마 닷컴에서는 드물지 않나요?) 가 내 딸아이의 시어머니가 될까봐.
정말 걱정됩니다.

하지만..내가 둘째를 아들로 낳으면 말입니다.
딸딸딸해가면서..세상에 딸만 잘난것처럼..오만 방자한 소리 다해대는
딸가진 엄마의 딸을 며느리로 삼을까봐.
그것도 걱정됩니다.

여기서 피터지게.누가 잘했나 못했나.
네가 먼저다 네가 먼저다.해대지말고.
이제 점심시간인데.딸아들.저녁 밥한끼 ..뭐 좋은것이라도 해줄까 생각들이나 해보시죠.??

여기서 누가먼저 심하게 했네를 따져서 뭐하시게요?
오늘 저녁 반찬거리로 삼으시게요?
하여간.지금 쌈붙은 두분다 잘한건 하나도 없네요.

혼자 쌈나는것 보셨어요?
누가 먼저 했느냐가 무에 그리 중요한가요?
둘다.설치니 이렇게 된것을..쯔즛..


남들이 딸만 가져 섭하겠네. 제사는 누가 받드노..
아들만 있으면 뭐하나. 길거리에서 죽을텐데..
이런소리에 왈칵왈칵..딸엄마들 .아들 엄마들 성질 부리지 말고.
열심히 키워서.

저집딸 데려왔으면 소원이 없겠네.
저집 아들 만같으면. 우리딸하고 결혼시키고 싶네.
소리나오게 만듭시다.

여기서 백날 딸이 잘났네. 아들이 잘났네 해봤자.
정말 딸.아들이 잘나지나요?
사소한 시비에..시시콜콜 딴지거는 모난 엄마가 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