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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맘


BY 외동맘 2002-04-01

제 첫 아들내미 이제 다 큰 초3이고,...
저는 둘째가 갖고 싶은데, 울 남편은 절대로 싫다네요. 기냥 지금처럼 셋이 잼있게 살자고.. 전 왠지 허전한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울 남편... 자기는 북적거리고 집 지저분한 꼴 또 다시 시작되는 것 싫다고...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았는데 둘째 나면 신혼 때 했던 부부싸움 또 시작될 거라고.. 글구 제 체력 둘 키우기엔 역부족이라고..
그럴까요? 애 생기면 처음엔 힘들어서 좋을 일보다 싸울 일이 많아 지나요?
아니면 어케 남편 맘 바꿀 수 없나요? 몇달째 졸라 봤지만 요지부동.
아님 입양이라도 하자 했더니 더 펄쩍... 울 애도 동생 나 달라 소리 안 하고...
아들 하나만 키워서 중학생 정도 되신 나이 지긋하신 분덜 어떤지 저에게 좀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