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 가족 여러분 안녕 하세요. 아컴을 사랑하는 8년차 주부입니다. 어제 저녁, 김하인의 장편 소설 "국화꽃 향기"를 읽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여 잠이 들었다, 새벽녁(2시경)에 깨어보니 옆에 남푠이 없더라고요. 살며시 일어나 공부방에 가니 문이 잠겼더라고요. 내가 노크를 하자 남푠은 놀랬는지 ~~ 후다닥 닥닥 소리가 나더라고요. 난 빨리 문 열라고 다그 쳤어요. 남푠은 문을 열더니 엄청 놀란 표정이더라고요. 내가 화를 내며 "뭐했어? 야한 것 봤지?"라고 물으니 시치미를 떼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했다나...... 얼굴은 붉어져 있고 약간 호흡이 가빠져 있는 상태더군요. 남편이 더 무한해 질까봐 그냥 침대로 와서 눈 감고 있었죠 남푠은 내 옆에 눕더니 애교 작전으로 "안 봤어, 호기심에 보려 했는데 때마침 자기가 노크를 해서 얼마나 놀랬다고.."
전 등을 돌리고 그냥 자 버렸어요 화가 났지만. 저 보다 더 당황하는 남푠이 우습더라고요 다음에 또 야한 생각에 잠못 이루고 컴에 앉아 야한 CD보면 용서 안 할래요 . 이쁜 제가 잘 참았죠 ㅎㅎ
아컴 가족 여러분 이번 주말에 봄나들이 어때요?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