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울고불고 매달리는 우리아들을 겨우 떼어놓고 나왔습니다
아직도 귀속에서 쟁쟁 아이울음소리가 들려서 가만히 앉아 잇을수가 없습니다 뭔가해야하고 움직여야하고 아들 보내놓고 가만히 있으면 벌받을것 같고 오늘 회사에 전화해서 내일부터는 출근하겠다고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말 7시30분에 맡겨서 7시쯤 데려오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장가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아니 영양식으로 브로컬리. 굴. 새우등 사오고 한약방에서 용한첩 지어왔습니다
엄마한테 진정 원하는것은 엄마랑 같이 잇는거 그거하나인 우리아들한테 엄마는 이렇게 밖에 해줄수가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 놀이방에가서 선생님하고 잘 놀아 울지말고 라고 얘기하면 말끼 다 알아들으면서도 딴짓하고 합니다
정말 스트레스로 아들 잡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전화했더니 조금 나아졌는데 엄마한테 집착하듯이 자기반 선생님한테만 집착한다는군요 우리아들보다 더 어린 아이가 같은반에 있어서 선생님이 그아이를 안아주면 울고 다른 선생님이 말시키면 울고
정말 걱정입니다 빨리 한달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뭔가 좀 나아져있지 않을까요?
우리아이는 다른아이들보다 좀 유별나서 적응기간이 더 길것같다고 원장님이 말씀하시네요
백만원도 안돼는 돈 벌려고 차비빼고 놀이방비 빼면 몇십만원 벌자고 하나밖에 없는 아이를 힘들게 하다니 정말 제신세가 초라하네요
날씨는 화창한데 제 마음은 너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