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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형님 위로하는 방법 좀....


BY sea302 2002-04-03

형님이 이제 일다는지 한달정도 되는군여...

힘들겁니다.

전 일이라도 편한 곳에 다니지만....

하루종일 엉덩이 한번 편하게 붙일데 없는 곳에서 야채파시거든여...

것도 본인 장사 아니고 남의 밑에서....

시숙이 너무 큰 돈을 빚을 진 관계로 이제 돌박이 도는 것도 어린이 집에 맡겨놓고 돈벌러 나갑니다....

어제, 도시가스가 끊겼다고 말하네여...

실은 부담되서...암소리도 못했습니다....갚아줄 능력 저희도 아직 단칸방 신세라서...얼렁 돈모아서...전세 얻어 나가고 싶거든여....

저번에도 쌀 떨어졌다고 해서 사다드렷고..(--; 돈 보태서여..)
집에 애들때문에 드나들다보니까...전화요금도 두달은 밀려서 있던데...그돈도 십몇만원은 되고여....

후~

기댈대 없는 형님 위로도 해주고 싶고 하긴한데.....매일 날라오는 빚독촉장이며 독촉전화 받는 것도 쉬운게 아니고 아이들도 제가 아직 철닥서니가 없어서 애들보는것도 쉬운게 아니네여..결국 돌박이는 시엄니가 보시다시피하시구여....큰 녀석둘은 초등학생이라도 그럭저럭 지둘이 잘 해나갑니다.....

돈으로는 자꾸 서로한테 부담되서..(--;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여..)시어른들도 돈없어서 못보태주시는데, 글구 시숙은 진짜 백원한장 안가져오는데, 돈 보태주는거 시숙때문에라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울 신랑 같은 소리 합니다...)

돈 말고, 위로해줄 방법이 없을까여~??

--;형님보면 제가 자꾸 철딱서니 없는 소리가 나와서...
(지난 번에는 이혼하시라는 소리도 나오지 뭡니까..--;; 후~)

좋은 방법 있을까여~?
안보고 살면 모르지만, 한동네 10m도 안되는 거리에 사니까 (일하는 곳도 바로 옆임) 안마주칠수도 없고, 글구 형님은 좋은 분이거든여...

잘해드리고 싶기는 한데, 돈은 절대로 드리지 말자고 신랑이랑 이야기했고여..(--; 정말 시숙이밉네여..) 가끔 옷이나 맛있는거 사드리고 그런거 하면 될까여~?? --;; 후~ 그런거 한다고...(--; 돈남아돌면서 안해준다는 소리나 들을까? 싶기도 하고...)

맘처럼 쉬운게 없네여...--;;

작년에는 돈 한푼 안가져다줘도 밥은 안굶어서..(--; 쌀은 시압쥐가 대주셨더군여...몰랐는데...) 그냥 가끔 형님 생일같은때나 저 월급탔을 때는 조카들과 더불어 외식도 하고 했거든여...그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월급 언제타냐는 소리도...은근히 부담으로 느껴지네여...

좋은 방법 없을까여??

좋은 답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