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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한걸까요?


BY +_+ 2002-04-04

전 결혼 4년차구요,
12개월되어 가는 아기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 말을 들으면, 아기가 생기면 남편에게 관심이 멀어진다고
하던데, 전 그렇지 않거든요.
남편을 아직도 무지 사랑하는건 아닌데요,
그냥 남편이 없거나 집에 늦게 들어오고 그러면, 짜증이 나면서
잠을 못잡니다. 남편이 어디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아는데도요.
남편은 걱정하지 말고, 그냥 자라고 하는데 잠을 잘수가 없어요.
남편은 이런 저를 좀 안달 바가지 아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정말로 남편 말처럼 심한걸까요?
제가 너무 남편에게 의지하고 남편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