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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험담을 전하는 동서...


BY 고견좀.. 2002-04-04

저는 아랫동서가 둘이 있어요.

동서둘은 결혼전부터부터 잘아는 사이었나봐요.
제 바로밑의 동서 저한테는 살살거리며 전화도
잘하고 언니처럼 할거라고 애교도 잘부리고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내다보니 이 동서가
전화할적마다 막내동서 흉을 넘 많이 봐요.(이 동서가 나서서
막내동서 결혼도 반대했음)

가만 보니 막내동서는 위형님을 감싸주고
절대 제앞에서 시집의 누구도 흉을 안보는데
바로밑의 동서는 흉보는게 습관적인것 같아요.

요즘은 솔직히 전화오는게 싫어요.
며칠전에는 막내시동생이 제흉을 봤다고 전해주는 거에요.
맏며느리 그릇이 못된다고 했다는 거에요.
또 어머님이 했던소리들 ...시누이가 했던소리들
아무 거리낌 없이 전해요.

사실은 저희가 막내네를 조금 예뻐하고 도와줬고
그런저런 이유로 갈등조성할려고 그러는것 같은데
제가 늘 "그러지 말라고 들은말 동서선에서 끊고
그 누구에게도 전하지 말라고 안들으니만 못하다고..."
알아듣게 얘기 했는데도 계속 전화만 하면 습관적으로
그러니 괴로워 죽겠습니다.

결혼전 백화점 다녔던 친구들이랑 전화통화하며 하루를 보낸데요.
전화요금이 10만원 넘게 나온다네요.
동서 애기 낳을때 그 친구들 봤는데 그때도 엄청나게
수다를 떨더군요.
수다 떠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대화 내용이 유치했거든요.

아래 시누이 하나 있는데 그 동서랑 엄청 사이가 좋았었는데
시누이가 제 흉본것 저한테 다 전해서 제가 시누이 한번 뒤집은후에
시누이랑 그 동서랑 끊고 지내요.

어떻게 하면 이런 나쁜 버릇을 고치죠?
대놓고 얘기해버릴까요?

문제는 시동생이 이런 자기 마눌을 모른다는 거죠.
울동서 말 꾸미는것도 잘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