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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맘에 지난일을 생각하며..................................


BY 티아 2002-04-04

어떤 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련하게 아파옵니다.
오늘 첨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우리신랑 참 자상한 사람입니다.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루요 생일한번 잊어버린적 없구요.발렌타인데이 까지두 챙겨주는 남편. 결혼기념일 당근 챙깁니다.
시댁에 가면 저 힘들까봐 가지 말라 말하고 자기가 대신 시댁에 말해줍니다. 그덕에 한성질 하는 울 시누 저한테 함부로 안합니다. 울시댁두 저한테 함부로 한다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그러구보면 전 행복한 사람인가 봅니다.
그런데 가슴한켠 아련하게 아파오는건 뭘까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슬픈일 기쁜일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지요.
그중하나

전 아이가 둘인 맏며늘 입니다.
둘째아이 낳고 얼마 안있어 있었던 일입니다.
둘째는 딸인데 저를 많이 힘들게 하더군요 안아주면 자고 자나부다하고 내려놓으면 울고 10분을 잠자기가 힘들게해서 자동 흔들침대까지 살 정도 였답니다...
남편이 자꾸 저한테 소홀해 지는걸 느끼면서 서로 힘드니까 그런갑다 했습니다. 남편은 제게 바라는게 있었구 저두 남편에게 바라는게 있엉서 그런갑다.

그러던 어느날 핸폰 요금이 많이 나오더군요.
싸웠습니다. 누구랑 전화를 하느라고 전화요금이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그냥 친구랑 통화했어 담부턴 줄일께"
믿었읍니다. 아니 의심~ 뭐 그런거 생각도 못해 봤습니다.
담달은 더 많이 나왔더군요. 제맘으로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싸워서라도 핸폰요금을 절약하게 만들어야지 하는 맘에 울신랑더러 핸폰 요금 통화내역서 뽑아오라 했죠 대체 누구랑 무슨 수다를 떨었는지 알아야 하겠다고.......

그 친구가 여자 친구 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자기 입으로 여자친구라고 학교 동창 이었는데 우연히 만났다고 그 친구가 남편하고 사이가 힘들어서 자기에게 전화해서 하소연도 하고 들어주기도하고 그러느라 전화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미안하다고 담부터 안한다고.....
울신랑 나한테 소홀하고 말도 몇마디 안하고 짜증내고 그러더니 남에여자 하소연은 들어 주느라고 그랬구나 정말 웃기죠?
무자게 해댔습니다..

전 그냥 정말 그거가 다 인가부다 하고 믿었습니다.
어느날 제가 컴퓨터에 들어가 남편에게 e카드를 보내보려고 들어갔다가 이상한걸 보게?瑩?
전 첨에 제 눈을 의심했죠. 내가 잘못 본거라구 생각하구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 확인해 봤죠..
그동안 남편이 그여자에게 보낸 카드 설명할수 없는 배신감 "보고 십다, 잘자라, 너만을 생각한다, 사랑한다 담생에 다시 만나자"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술마시면서(전 술을 한잔도 못함니다) 그동안 내가 당신한테 잘못한게 넘 많은가보다 미안하다 내가 맘에 안드는 면이 있다면 말해달라구 말했습니다.
울신랑왈'내가 그동안 당신을 많이 힘들게 했나보다 못마시는 술도 먹고 우리 마눌이 타락하나(웃음) 불만없어 앞으로 내가 잘할께"
그래 아침에 보자 (울신랑 교대근무) 아침에 당신하고 할얘기 있어 하고 전화 끈었습니다.
그리곤 한동안 울었습니다. 이상황에 적응을 못해서 우리신랑이 나를 이렇게 배신했다는 배신감에서 카드에 적힌 모든말이 다른여자에게 하는 울 신랑의 목소리가 내귀를 때려서 그리고 우리아이들이랑 내자신이 처량하고 서글퍼서 울었습니다.
전 원래 눈물이 없는 여자거든요.

아침 우리신랑 왔읍니다. 큰애 선교원 보내고 둘째랑 있는데서 우신랑한테 신랑이 보낸 가트복사한거를 주었습니다.
한동안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 암말이 없더이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읽으시는 분들이 그냥 어떤 여자가 넉두리 한다 생각하세요.
생각이 정리되면 다시한번 써 볼랍니다

님들 우리 행복해 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