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2개월입니다.
제법 말도하고 주장이 있네요.
아빠는 너무 엄하게 다루려 합니다.
친구네가 놀러 왔지요.
술들을 건하게 했기에 남자들이 애들 데리고
뒷자석에 앉았어요.
장난감이 떨어 졌다며 애가 징징거립니다.
남편은 애를 꼭 안고 뽀뽀하면 준다고 하는데
애가 싫다며 아빠품을 뿌리치며 계속웁니다.
그걸 반복합니다.
집에 와서도 애는 진정을 못 합니다.
기침난다...콧물난다... 흥분을 해서 구역질을 하는데
남편은 애가 운다고 꾹 그치라고 호통에다가
엉덩이를 때립니다.
애는 도 울면서 엄마를 찾는데 너무 화가 났어요.
안 울려도 되는 상황인데 울린다고 했더니
장난감 보여주는데도 떼를 쓰니 열이 받는다며
또 언성을 높이네요.
제가 새끼를 때렸어요.
조용히 못하냐고 소리 지르며 몽둥이로
엉덩이,발바닥을 때렸더니
둘이서 방에 들어 가더군요.
이런 분위기 슬기롭게 말로 이해시킬 수 없을가요
남편이 너무 권위만 내세우는것 같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