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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어서 옵죠.. 늘 대기상태에 있겠슴다~~~~~~~


BY 딸 그리고 며늘 2002-04-06

이런한 말을 꼭 들어야 하는 부모님이 나에겐 있다
시부모님? 물론이지만
친정부모님? 역시이다

울 친정과 시댁 다 저 밑쪽 지방에서 사신다

두집에서 난리가 났다
울집에 오겟다구

그동안 시엄니나 친정엄니 경쟁하듯이 울 집에 다니셨다
울 집은 경기도 신도시라고 하는곳에 산다

이상하게 두쪽분이 스케쥴이
아님 신체나 정서적 리듬이 똑같으신지
꼭 같은주에 오신다구 전화하신다

이번에두 낼 갑자기 울 친정부모님이 오신단다
울 시부모님은 모레 오신다구 하시구

사실 미리 예약은 시부모님 쪽인데
울 친정엄니가 기습작전을 펴신거다,,,,,,

무조건 야들아 ~ 나 올라간다
하면 모든게 오케바리 인줄 아신다

이번에는 두쪽다 부부동반으로 뜨신단다,,,,,,

나 요즘 집마련하랴 출혈이 심했기에
돈 벌어야겠기에 ,,,,,,

그 직장 구하기 얼마나 어렵던지
일단 나이에서 밀리고 경력에서 밀리고
그동안 전업주부로 10여년을 살았다구 아는체도 안해주고

설사 면접보자구 해놓구선
아무 소식이 없구
거절당한 기분이 얼마나 속상하구 맘이 심난한지,,계속 다운되고
다운되는 요즘은 사는게 사는게 아닌데,,,

면접? 그거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사실 정신력이 굉장히 소모되는것 인가본데 에구 기운없다,,,,,,,

근데 ,,,,,

그저 두 부모님은 아이들 같이 자기 감정에만 충실하시다

두분다 우리의 형편은 별 관심이 없으신듯하다

시부모님,,,,,우리에게 돈빌려주시구선 이자 내어놓으라신다
은행대출이자 보다 더 세게 원하신다,,,,,,

사실 집살때 집담보로 해서 은행에서 융자받았었는데
은행에 좋은일 시킬것 없다구 하시면서
그돈 당신이 빌려 줄테니깐 그 이자 달라고 하셔서
결국은 은행융자 갚고(설정비 근저당,,,뭐 이런 벌금? 다 물어내고)
,,,,,,,
시부모님 에게 꼬박꼬박 이자 드리고 있다,,,,,,,

심난하다,,,,,,,,

울 친정부모님
금쪽 같은 아들며늘 위해서 돈쓰시느라
시집간 딸 도와줄 처지 아니시구,,,,,,,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
딸들이 어미 용돈을 대어야 하구
회갑 칠순 그런거 딸들이 해야 한단다,,,,,,,,

아 ~~
돈말리는,,,
돈 없는,,,,,
돈 못버는,,,

딸 ,,,,,,,,,며늘 둔
울 엄니와 시엄니가 불쌍 하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