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은 사업을 하나 하고 있는데요..
무슨 일만 생기면 집이며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사십이 다된나이에 좀 알아서 하면 좋으련만..
짜증이 나 죽겠슴다.
사실 지금 사업하고 있는것도 제 말 안듣고 벌이다가
실수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시두때두 없이 전화를 해서
'이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물어봅니다.
첨엔 성의껏 상의도하고, 조언도하고, 용기도 줘어봤지만
똑같은 일로 반복해서 전화를 해대니
생활을 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모르겠다고하면 어떻게 아무생각도 없냐며 추궁합니다.
자기 혼자 좋자고 사업을 하냐면서
제가 왜 자꾸 전화를해서 날 괴롭히냐고하면
그만 사업 때려치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그래 당장 때려쳐라'할수도 없지 않습니까?
하루에도 딴일하다가 전화가 오면 별로
즐겁지도 않은 애기를 30분씩 들어줘야하니 짜증이 나 미치겟슴다.
들어주기만하면 괜찮은데 또 내 생각을 물어보고 답을 기다리니
제가 무슨 난정이도 아니고 넘 괴롭습니다.
뭐라고하면 때려친다고 말도 않되는 억지를 부리니 이건
4살먹은 어린애같습니다.
아무 상의 없이 일을 벌여도 문제지만
무엇하나 혼자 결정을 못하고 일일이 물어보는
남편이 참 한심스럽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