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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치과는 무서워 어떡해여 ~


BY 유리 2002-04-14

하이!주말잘들 보내시져?
울신랑은 아들과 목욕탕 출타..
애덜이 다목감기로 고생이 많네여
애덜 잘 돌보세여
요즘 그냥 한숨만 나오네여
결혼 ..좀더 여유있는 사람과 했더라면..하면서
사랑이 다가 아니네여 빠듯하게 살고 애들은 크고.. 아~치과에 가야하는데 워낙 무서워해서 안가고 미뤘더니 엉망이에여 어금니만해도5,6개가 넘게 해야하구..무서워서리 이젠갈려구 하니 돈이 없네여 분명 이바로 해넣어야 한다구 할텐데.. 넘 비싸서 안가면 더 번져서 틀니 해야 할지 모르니..무서워여 이좋은 사람 넘 부러워여 진작 그때 그때 갔어야 하는데 어쩌면 조아 아마 틀리 하라고?하면 잠이 안와여 자증만나구 신랑한테 챙피해서말할수도 없구 중요한건 돈한푼 없다는거져
ㅎㅎ 울고 싶네여 나한테 신경질이 나여 여자이빨이 애들보다 심하게썩었으니.. 신랑한테 말도 못하구 ..참고로 이제 29이랍니당 애둘에 연년생 아직 어리지여 애도 낳는데 치과가 뭐가 무서워 맘을 다잡고 근데 챙피해 애엄마가 어린애들보다 엉망이다고 할까봐 어떡해!~ㅎㅎ
이는 벌써 할머니라니까여
나같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울고만 싶네여 앞니도5개나 한건데 속이 다썩었어여
그걸 아마도 빼야 할지도...이거정말 챙피한애긴데 넘 속상해서리..울애덜 이빨은 정말 신경 써야겠어여 돈이라도 생길 구멍이라도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