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65

우리 아들 어떡하죠?


BY 엄마 2002-04-15

올해로 5살인 우리 아들..
집에서는 말도 잘하고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인데...
밖에 나가면 너무나도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가 되어 버립니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치료 받고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나오면서 창문으로 교실이 보이길래 잠시 보고 있으니까 한쪽 구석에서 그냥 멍하니 서 있더라구요..
다른애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놀고 있던데..
유치원 선생님께 입학하기전에 상담으로 우리 아들 성격을 말씀드리긴 했지만 ..
30여명이나 되는 애들을 돌보는데 유독 우리 애만 봐달라고 할수도 없구..
맞고 오는 일도 많구요..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학교에 가고 사회생활하는 데에 지장이나 없을지...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오는데 발걸음이 어찌나 무거운지..
한숨이 푹푹 나오더군요..
그렇다고 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어찌해야 할지...
제가 감싸고 돌면서 키운것도 아니구요..
쌍둥이라서 딸은 제가 키우고 아들은 시어머님이 키워주셨어요..백일부터 10개월까지...
10개월부터는 제가 키웠는데...그런것도 영향을 미칠까요?
딸은 성격이 그정도는 아니거든요..얌전하지만 그정도로 쑥맥은 아닌데..
너무너무 걱정되어서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