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58

혹시나!?역시나!


BY jellye 2002-04-15

안녕하세요 저는 애기를 낳은지 오늘로 꼭 3칠되는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시어머님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서 이 글을 씁니다.
몸조리 해준답시고 오셔서는 밤에는 밤대로 "나는 밤에 잠못자면 어지러워서 일을 못한다"하시면서 거실로 나가셔서 실컷 주무시고 낮에는 낮대로 쇼파에 누워서 TV보시면서 주무시고 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애기 이름 핑게로 가시라고(부산)해도 가시지도 않고 그렇게 시간만 잡고 계시다가 오늘이 시아버님 생신이라 지난 금요일날 내려가셨답니다.
그러시더니 지난 목요일쯤에 몸아프시다고 약 사드시데요.
정말 인정하기 싫은 부분입니다. 정말 아프셔서그러시는지 엄살이신지 조금만 아파도 약에 뭐에 며칠씩 누워만 계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3칠도 안되 설겆이하고 우유병 소독하고 할것 다했습니다.
처음에 도우미 아줌마 불렀다고하니까 돈 아깝게 뭐하러 불렀냐고 취소시키라고 큰소리 치시더니 혹시나 이번에는 잘 해주려냐 하고 믿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저 신랑한테 두번다시 어머님 부르면 제 딸애(큰애)동생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제가 적은건 일부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