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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한거죠????


BY 봄 2002-04-15

전 적어두 두어달 전까진 이 방에 들어와 이러쿵 저러쿵 얘길
듣는 그런 자칭 평범한 주부였답니다.

남편의 새여자 등장으로
이혼을 했고,
경제력땜에
직장엘 들어갔죠....
근데,거기서 유부남의 남자에게
제 처한 상황을 얘기하게 되었고(술김에)
그만 그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죠...
그사람은 모르지만요....

전 저의 인생에 다신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랑이 시작될려는 느낌을 받았고...

적어두 전 남편을 새여자에게 빼앗긴(?)
아니죠,줘버렸던 입장이기에,
제 신조는 유부남은 아니라는 맘이 있었죠...

그래서 직장을 불과 며칠만에 그만 뒀답니다.
저 잘했죠?
근데 맘은 아파요.....
근데,저 정말 맘이 아파요....
그치만 견딜 수 있어요...
전,강한 엄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