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된 나의 성격을 확 바꾸고 싶네요...
삼남매의 엄마 이면서도 나의 못난 성격 탓에
아이들에게도 피해가 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남들은 다들 활달하고 앞에 나서서 말도 잘하고 하는걸 보면
참 부러워요,
하지만 전 남앞에 나서서 말 한마디 못하고
사람들하고 친해질려면 한참을 아니 거의 1년이 걸릴까요?
그럴정도로 많은 세월을 기다려야만 친해질수가 있는
답답한 성격을 가지고있네요.
많은 사람들 하고 만나는 것도 꺼리고 있어요,...
물론 남앞에서 춤을 전혀 못쳐요,,몸치이긴 하지만요,...
그런 자리가 생기면 워낙 춤도 못추지만 남앞에서 나서기를
싫어하고 하는 터라 피하기가 일쑤네요,,
모레면 학교 소풍을 가는데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엄마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춤추는 자리가 생기면 어쩌나 하고 벌써부터 걱정을 하는 못난 엄마 랍니다...
딸아는 회장이라 주위에서는 회장을 둔 엄마라면서
학부모 책임을 맡아서 하라는데 이 못난 성격으로 할수가 있어야지요,.,,,
바보같이 좋은 직장이 생겼는데 거의 99퍼센트가 남자고 여자는
딱 둘이라서 도저히 많은 남자들 앞에서 일할 용기가 나질 않아서
나가지도 못하고 학교 급식일을 힘들게 다니고 있는 못난이 랍니다..
못난 성격을 바꿔야 되는데
진짜 힘드네요..
나보다 한살만 위여도 언니 언니 하고 부르면서 존대말을
꼬박 꼬박 하면서도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들과 친한 사이여도 말을 제대로 내리지도
못하고 항상 어정쩡한 말로 대화를 나누는 바보...
한참 어린 동생이면 주위에서는 너 라는니
편하게 해라를 하던데 저는 친해도 해라를 못하고 너라는 말도 못합니다
저 참 우숩죠?
어떻게 하면 성격을 바꿀수가 있을까요???
저에게 좋은 조언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