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받은거 하나 없이 결혼했읍니다
축의금 들어온거는 챙겨서 쓰시더군요
거야..머 내꺼 아니니까
그렇다고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은거는 아닙니다
혼자사십니다
형님들도 나몰라라 하고 삽니다(속마음은 안그런지 모르지만)
나도 걱정은 되지만 나서서..걱정하고 싶진 않더군요
남편 월급도 그리 많은편도 아니고 아이들 학교보내고 학원보내고
그러면 땡..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좀 힘들었던게 많아서 그런지
돈문제는 제가 좀 예민하지요
이번에 어머니 이사가셨는데 방하나 장판을 새로해드리고 싶다고
남편이 전화로 그러더군요
저도 이사하면서 마이너스가 시작된 상태이기도 하고
남편에게 소리를 버럭질렀습니다
남편이 애들방 장판 얼마들었냐구 물었습니다
6만원 들었지요
그것도 쓰기 아깝냐고 했습니다
답변하기 좀 그렇더군요
다른 형들도 있는데 왜 자기만 신경쓰는데?
남편 전화..뚝 끊었습니다
저 마음 불편하지요..당연히
친정엄마 외국여행 가신다합니다
오늘 다녀왔습니다
성의는 표시는 해야되서 10만원 드리고 왔습니다
하나도 안아깝습니다
그것도 민망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정은 물심양면으로 우리를 많이 도와줬습니다
남편도 그거 고마운거는 알지요
그치만..그치만
오늘 참 기분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