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전 쯤 글을 올린적 있습니다.
술과,폭력, 그리고 아이들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 하다
서로가 너무 힘들어 남편은 남편대로 힘들고 가정도
아이들도, 막다른 골목까지 왔다고 느꼈는지 남편이
가방을 들고 나가 사실상 별거로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이혼을 얘기했지만 서류는 보류하자고 설득하고
몇년을 따로 살아보자고 했는데,,
전 18년 동안 가정주부로만 살았기에 세상에 대한 자신이
없었고 겁도 많이나서 처음에는 무척 울었습니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나다보니 술과폭력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아이들 얼굴도 편안해 지는걸보니 지금은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걱정이 되는건 이렇게 떨어져 살다 합쳐지기도 하는건지
아님 변화되기는 커녕 더 타락해져서 패인이 되
돌아볼것도 없이 이혼으로 가게 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별거중에는 생활비는 안주는건지,
해보신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제 남편한테 새벽 4시에 전화가 왔는데 그때까지 술을 마신
모양인데 술에 떡이된 목소리 입니다
같이 살았더라면 오늘도 새가슴이 ?瑛뺐?분명합니다
가난하고 못먹고 살아도 마음 편하고 좋기도 하지만
한쪽 가슴이 훵하니 뚫린것 같네요
일자리도 잡아야 겠고 일에 몰두하다 보면 나아질까요?
삶의 기로에 서있는 저한테 경험있으신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우울한 제 얘기해서요
밤새 이생각 저생각에 잠을 못자고 아이들 학교보내고 이곳에
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