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절실해서 그래요.
현재 23살이구요. 작년에 결혼했어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작년까지(남편과 결혼하기 전까지)
6년정도 꾸준히 담배를 펴왔어요.
나쁜거라는걸 알지만..친구들과 어울리며..어쩌다 저쩌다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막상 결혼하니..
남편두 결혼하자마자 담배를 끊으라구 했구.
저두 결혼하기 얼마전부터 끊기위한 노력은 했었어요.
정말이지..
집에 껌은 한가득 사다놓구..
나름대로 몇달간은 거의 안피웠죠.
얼마지나 취직하면서 맞벌이하게되었죠.
저희회사 직원들은 사무실 안에서 담배를 핀답니다.
언제부터인지 나도모르게 담배가 내손에..ㅠㅠ
화장실에서 몰래 뻐끔뻐끔..
정말..무진장 끊어보려구 노력하구 있다구 생각하는데..
생각뿐인지라..
출근하구 회사오면 담배연기에 나도모르게 화장실로 쪼르르~
몇번 남편에게 들켜서(담배냄새..ㅜㅜ)
또 끊어보자 노력했어요.
회사에도 껌을 사다놓고..
돈도 안갖고 다녔어요. 회사가 가까워서 차비도 안드니..
일부러 담배를 안피우려구..
근데 회사에 오면 웬 담배 한개?
나두모르게 화장실루 쪼르르~~~ (나중에 후회...)
한날은 남편과 싸우고 담배를 사서 회사와서 피우곤 또 후회했죠.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담배를 휴지통에 버렸답니다.
정말 기가막힌건..
사무실 직원들이 피워대는 담배에 나두모르게 현혹되어..
휴지통을 뒤져가며 담배를 찾아내서 피웠다는거 아닙니까..
이제 결혼두 했고..
언제 애가 생길지도 모르는 마당에..
이렇게 철딱서니 없는 내자신이 넘 밉구요.
끊을려구 생각만 앞서구 행동먼저 저질러놓구 후회하는 내자신..
넘 싫어요.
괴로워요...걱정두 되구요..마음처럼 쉽게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