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삼형제중막내입니다ㅣ 큰시숙의 이혼으로 일년전부터 시엄니를 모시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ㅇ애둘을 낳은 주부에서 맛벌이를 하게되엇고요..저희 시엄니느 아들들 한테는 말 한마디 못하십니다 그야말로 고양이 앞에 쥐가 됩니다 그런데 며느리 앞에선 큰소리치고 자기 성질대로 다 하고 그러다 아들있으면 언제 그랬야 듯이 행동하고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할정도로.....
욕도 얼마나 잘하는지... 전 결혼하고 놀랬습니다.. 오늘ㅇ은 저가 방에 앉아 있는데 거실에 나오시더니 "치우는 손이 없나. 뒷손이 없어 씨이발!" 이러는데 그것도 애들앞에서... 그순간 가슴에서 화가 얼마나 나든지 이게 며느리앞에서 어른이 할 소리입니까?
지난 일ㅇ요일은 큰딸이 할머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그럼 밥에 약태워라 이런시는 것에요 여섯 살 아이가 뭘 안다고 그렇게말씀하시니 저 이제 어떻게 살ㄱ까 고민입니다....
신랑한테 이야기 하고싶지만 한 성질해서 겁도 나고.... 입에선 그만모시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ㅗ싶지만 차마 못하겠어요..자기 엄마 한테 할소리 못할소리 다 하면서도 ㅅ생각하는건 ...아들이라고...
늙으면 애된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어-휴 화병 날것같네요..고기국 있으면 아들만 먹으라하고 난 씨레기국 끓어놓고 자기아ㄷ들 생각하는것 반만 며느리 한테 하면 그게 다 당신한테 돌아가는데 왜 모르는지....전 집에오면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고민있으면 신랑한테 ㅇ이야기하면 말 같은소리를 하라고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짤라버리고 무식한 여자로 단정지어버리니 이런신랑에 시엄니에 나 어케 살라는지.......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