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전세로 살다가 만기가 되어 이사를 가려고보니
집이 없어 무리를 해서 집을 사게되었다
그리고 시댁식구들이 오고싶다해서 집들이를 했는데
기분이 꿀꿀하다
원래 스트레스를 주는편은 아니지만 한번씩 말로 내속을
뒤집는다 시아버지 손위 시누이 2명 조카다섯명 아주버님..
우리친정식구들은 워낙 칭찬을 잘하는 성격들이라 와서보고는
집좋다고 앞으로 더좋은 집으로 이사가라고 칭찬을 받았는데
그날은 내 머리가 다 아팠다
집구조도 이상하고 식탁은 2인용사지 왜 4인용을 샀느냐
장식장도 그전에 있던게 더좋았다. 동네가 어두워서 겁난다
붙박이장은 왜 거기 붙어있나 살림 그만사라........
시누이 둘이라해도 자기들 밖에 모른다
애낳아도 내의한벌 못받았고 자기들이 쓰다가 못쓰는 책이랑
비디오 장난감 이런거만 준다
버리고 싶어도 다음에 오면 없다고 욕할까봐 버리지도 못하고..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하여튼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