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섞이던 아버님이 재혼을 하셨어여
어느덧 1년이 되었네요
새시어머니는 제 초들학교 동창의 엄마였구 울엄마와는 한동네 사람으로 잘아는 분이였어여
그래서 엄만 걱정을 많이했죠
어떤성품의 사람인지 알았기때문이죠
헌데 그전에 새어머니가 친구들에게 그랬데요
나 결혼하는데 아들이 돈잘버는 사장이라구....
지금은 손안벌리구 몇년 지나면 벌릴거라구 그랬데요
엄마가 그소릴 듣고 저한테 조심하라구 했거든요
여지껏 그런일이 없더니 오늘이 시작인가봐요
아침부터 아버님 하고 오셔서 하신다는 말이 힘들어 못살겠다며...
돈이 업데요
먹고 살게 막막하데요
부주해야되는데 그돈도 업데요...
가게세도 내야한다며......
그동안 아버님 사고치실때마다 그처리비용만으로 부족하신가보다
일년이면 대략 천만원의처리비용......
봉급장이 같으면 벌써 깡통이다
얼마전에 음주로 면허가 취소 됐다며 당분간 밥벌이 못한다며 돈을 해달라시는 새어머니....
울신랑 이랑 ?화했는데 일단 백만원이라도 드리라고한다
아들돈보고 결혼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진짜인거같다
아버님이 워낙 사고를 치셨기때문에 같이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거니까 그냥 해달라는데로 해주라고 한다
난 싫은데..
또 결혼때는 어?w는가?
새어머니 동생이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폐물없이는 우리언니 시집못보낸다며, 펄펄 뛰기까지 했다
헤어졌다가 결국 아버님이 술드시고 난리 피우는바람에 결국 해달라는거 다해줬다
게다 제사는 못지내니까 나보고 지내란다
일년의11번의제사..
얼마나 힘든데..게다제사지낼시간에 ??커暠??밥먹고 음식싸가기 바쁘다, 그동안 설거지 한번해준적 없구, 그나마 돌아가신 어머니 제사엔 오지도 않는다.
그러면서, 자기아들 장가 가는데 니네가 큰형이니까 뭐라도 해주라고한다. 내가 미쳐......
아직장가 안간울 진짜 시동생 결혼 준비도 미치겠는데....
우린 자식이지 부모가 아닌데.....
난 왜이리 고민이 많죠?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답답하네요.. 어젠 감만에 신랑이 놀아줘서 좋았는데.. 하루뿐인 행복이였네요
아침에 어제일이 조아서 `불안한행복`으로 글을 올렸는데 올린지 한시간도 안되서 기분 다운이네요
님들 위로의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