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유치한 질문인데요
담주에 제 생일이 있거든요
결혼해서 첨 맞이하는 생일인데
시댁에 얘기해야 되나요?
보통 결혼해서 첫 생일은 사위같은 경우에는
처가에 챙겨주잖아요
근데 제 입으로 시어머님께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신랑에게 물어보니 뭐하러 그러냐구
그날 둘이서 외식이나 하자구 하네요
저두 그렇게 하자고는 했는데요
담달이면 시어머님 생신이시거든요
저희가 자식이라 당연히 챙기는게 맞지만,
저희만 챙기고 시댁에서는 며느리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한다는게 좀 그래서요.. ^^;
그렇다고 제가 대접받고자 하는건 절때 아니랍니다.
그냥 알고나 계셨으면 해서요...
다들 그냥 지나치나요?
그냥 신랑이랑 오붓하게 보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