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밤낮이 바뀐 울 애기 때문에 글을 올렸었어요..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전히 밤에 잠 못 이루지만 그래도 그 날을 추억할 날이 있다니깐..견뎌볼랍니다..
그나저나 초보 엄마 티내자고 하는 건 아닌데....힘듭니다..^^
또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울 애기 얼굴이며 머리에 태열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소아과에 가서 연고를 처방받고 그걸 바르고 있습니다..그런데 좀 좋아지나 싶더니 지금은 더 안좋아졌어요..
볼때마다 가심이 미어집니다..
건조하면 더 심해진다는데..
아기 얼굴에 베이비 로션이라도 발라줘야할까요?
어른들은 빨래를 삶아도 그럴 수가 있다는데..정말인가요?
그리고..
아기가 자꾸 젖을 넘겨요..
울 애기는 트림을 잘 안해요..
10분 넘게 등을 쓸어주고 토닥 거려도...거의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쩌다 트림을 해도 마찬가지로 젖을 넘깁니다..
어제도 새벽에 젖먹여놓은 거 다 도로 내놓드라구요..
그래서 보리차를 먹였는데..그냥 먹지 않아서 설탕을 좀 타서 먹입니다.
제 생각에 설탕을 넣으면 안될것 같은데..
어른들은 예전에 다 그렇게 먹였다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네요.
정말인가요?
트림이 잘 나오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제가 직장 생활을 하거든요..
3개월 출산휴가동안 모유를 먹이려고하는데..
아기가 젖병을 물지 않을려고 해요..
제 생각으론 2개월 후에나 혼합수유를 하려고 했는데..
지금부터 우유에 길을 들여놔야할까요?
많은 선배 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애기는 뱃속에 담고 있을 때가 젤로 행복하다고하던데..
그 말에 실감하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그래도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하는 초보맘...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