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짜증만 나네여....날씨도 넘 좋구....갈데두 엄꾸..아니 갈데는 많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는거겠져...
내 신세가 왜 이런지...
지굼 막 신랑과 싸?m담니다..흠....우리 신랑 섹스를 넘 저아하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담니다.훗^^*초부터 저흰 그런일로 많이 싸웠어여...울 신랑 자영업을 해여.시간나면 아무때나 와서는 하자고 졸라댐니다..하지만 전 하기 싫을 때도 잇건만 신랑 그런거 무시해여.자기가 하고 싶으면 해야 직성이 풀린담니다..이틀에 한번은 해야지 안 그러면 큰일나는줄 알아여..엊그제도 대낮에 와서는 하자고 해서 제가 싫다고 막 화를 냈더니 금방네 인상이 바뀌고 삐져서 말두 안되는 소릴 하며 갔거든요.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전하를 해 욕을 하며 가지가지로 속 썩인다고 뭐라햇어여..
미안하다고 해놓구선 오늘 또 그러네여..제가 뿌리치자 인상 바뀌며 거실에 잇던 모자를 발로 걷어차는거예여,,참네..기가 막혀서리..
근데 그 모자가 빨래바구니에 들어갔져.제가 머라하자 딴데 드러간것두 아니고 빨래통에 들어갔는데 뭐 어떠나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현관문이 부셔질정도루 닫고 가는거예여...
흐미~~열 받는거...
그런일로 하두 마니 싸워서 제가 좋게 몇번이나 말했건만 머리가 나쁜건지 정말 쌕골인지 모르겠네여..
어린나이에 시집와서는 지 하나 믿고 살건만 참 가지가지로 속을 썩히네여.욕두 잘하구 목소리도 크고 삐지기는 하루에 열두번씩 삐지고
참 살맛 안나네여...이곳에 친구도 엄꾸....
참 결혼이란걸 왜 했는지...그것두 맘에드는데가 하나도 엄는 저 사람과 왜 했는지.....후회가 막심하네여..
이제 겨우 제 나이 24살이건만 속은 40살은 됐을 꺼예여...
내가 늙는다 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