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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적금을 해약할까요 말까요?


BY 미키 2002-04-25

며늘이냐 가정부냐 죄인이냐라고 어제 글 올린 아짐입니다.일욜날결혼할큰시누에게 축의금을 내야 하는데 돈이 전혀 없어서 울딸적금을 해약해서 주어야 되는데 해주고 싶은 맘도 전혀 없고 큰시누넘 미워요 전 자랑이 아니지만 울올케언니들에게는 좋은 시누로 있어요. 그언니들은 항상 자랑을 하고 그래요 저와 동생같은 아가씨들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입니다. 전 솔직히 없는 집안에 울오빠들에게 시집온 언니들이 넘 감사하고 고마워거든요. 넘 착한 언니들이구요. 아마도 울엄마가 인복이 있는건지 정말 잘해요. 울엄마에게 울엄마도 며늘들에게 무척 잘하시구요. 비교는 하지 말아야 되겠지요. 죄송합니다.
울시엄니께 딸적금 해약해서 드린다고 하니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울딸17개월 적금은 80여만원정도 있어요. 제가 시시때때로 10원 100원 500원 모아서 한달에 꼬박꼬박 넣은 거더든요. 넘 소중한 돈이구요 울딸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어쩌면 좋죠. 울시엄니 속으로는 바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있어서는 안될것 같고 님들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제발요. 오늘중에 해약을 해야될지말지 결정해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