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회사원이자 주부라서 아이(4살 남아)에게 신경을 좀 못 쓰는 편이죠..그래도 시어머님이 아이를 돌봐주시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올 3월부터 놀이방에 가기 시작했는데 영 놀이방 시설이나 교육방법이나 선생들이나 그리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시누이는 그렇다면 내년부터 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는데.. 글쎄요 고민입니다.. 아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아이가 놀이방에서 선생들이 회초리를 들고서 야단을 치는 것을 봤나봐요.. 그 얘기를 시누이한테 했더니 어느 놀이방이나 유치원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회처리를 드느냐며 좀 이상하다고.. 꺼림직해 하더군요.. 여러 선후배님들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그리고 아이가 요즘들어서 밥도 잘 안먹어요.. 한약을 먹이려고 하는데 서울에서 좀 괜찮은 한의원을 아시면 추천을 해 주시겠어요?? 경동시장 근처에 가끔 가는 한의원이 있는데 좀 별로인듯 해서요.. 그럼 두가지 제 고민에 대한 좋은 고견을 부탁드리겠어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