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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밑에 <그..참>님...(이해할수 없는 선생님에 리플 단)


BY 너무나 놀라워서. 2002-04-25

저는 교사도 아니고 머잖아 학부모가 될 입장인데요.
님의 글을 읽고 정말로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댁의 아이가 초등학생인가요?
초등학생이 교사가 자신에게 부당한(어떤걸 부당한 대우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우를 하면 선생님한테 대놓고
"우리엄마가 선생님이 저에게 부당한 대우 하면 신고한다고
엄마한테 말하랬어요"
그렇게 말하라구 시켰다구요?

하하..님, 생각이 있는 사람 맞습니까?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감시하고 신고하고 그런 관계입니까?
이 나라가 북한의 5호 담당제라도 있어서 부당한(?)행위에 대해서
서로가 신고를 하고 신고를 당하고 하는겁니까?
정말로 눈물이 쏟아지게 우습습니다.
님아, 그래갖고 자식이 제대로 성장하길 바랍니까?
믿고 신뢰하고 그렇게 배워가야할 아이가 선생님앞에서
'신고'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세상 살다보니 벼라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님아, 자식은 그렇게 키우는게 아닙니다.
교사가 어떤행위를 했길래 댁의 자식이 선생님앞에서 그런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선생님의 인격을 깡그리 무시하고 당신의
자식이 올바르게 성장하리라고는 추호도 단언마십시오.
교사를 신고할 아이면 부모라고 신고 안하겠습니까?
아이가 무서운게 없어질것 같군요. 그런아이, 자라면 문제아가 되거나
왕따가 될 확률이 높을것 같네요.
제 친구 하나가 교직에 있는데 그러더군요.
아이를 보면 그집 부모를 알수가 있다구요.
예의바른 아이의 부모는 좋은 인격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버르장머리 없고 막되먹은 아이의 부모역시 아이와 매한가지랍니다.

규범과 예의, 상식을 모르고서야 어디 사람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까?
세상에나.. 내가 아줌마닷컴에서 듣던중 가장 쇼킹한 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