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연립에 살다가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온지 3개월이
되어간다.
큰애 초등3년, 작은애 7살 한창 뛰어놀때이다.
그러나 공동주택인 아파트라서 집에서도 조용조용다닌다.
조금만 뛸라치면 나는 몽둥이를 들고 위협을 한다.
뛰지말라고 ...
이렇게까지 된데는 아래층 사람때문이다.
우리보다 1달 늦게 이사온 아래층 사람은 단독에서만
계속 살다가 아파트는 처음 산단다.
큰어른 대학생, 작은애 초등5년
손님이 와서 조금 시끌해도 인터폰 계속 때려댄다.
어제는 오랜만에 멀리서사는 친구가 아들을 데리고
놀러왔다.
그아들은 4살이라 천방지축이다.
나는 계속 주의를 주고 노이로제가 걸릴정도라
아주 신경이 예민해져있다.
아니나 다를까 아래층 대학생이 올라왔다.
할얘기가 있다며 나는 계속 죄송하다고 그러고
정말 못살겠다.
아파트라는 곳이 이런 곳이라면 감옥이나 다름없다.
정말 못살겠다.
우리아이들도 춤한번 제대로 못춘다.
피아노 한번 제대로 못친다.
밤늦게 샤워한번 제대로 못한다.
절구통에 마늘한번 제대로 못찐다.
어떻게 하면 신경예민한 아래층 사람과 트러블없이
살수 있을까. 정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