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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그럼 서울 변두리 사시나보군요


BY 정말 한심스러워 2002-04-26

봐요.
이렇게 말꼬리 잡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

왜 정작 핵심을 안보고
시골이라서 그런다는 둥.나는 설이라서 그렇다.
너는 그렇게 살아라.
정말 못됐군요.

그럼 저도 이렇게 말해보겠습니다

시골은 사람들이 공기를 마시고 살고 물을 마시고 삽니다.
서울 사는 님은 부탄가스 마시고 살고. 빗물 퍼마시고 삽니까?

저도 서울삽니다
사람이 사는건 서울이나 시골이나.다를바가 없지 않나요?

저도 그 글 읽었습니다
돈 달라고 땡깡 부리는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였습니다.

맨날 사고치고 다니면서 뒷수습하게 만드는 시어머니 이야기 아니였습니다
아들이 무슨 떼돈 번다고.돈 더 달라고 돈돈돈 한다는 시어머니
이야기 아니였습니다.

어떤 일이던지.중도가 있습니다.

생활비대는 며느리라고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시어머니 생활비 대느라 자기들 밥한끼 못먹고
이디오피아 난민처럼 사는것 아닙니다
조금 빠듯하게 조금 어렵다는것이겠지요.

생활비 대라고 한 시어머니가
아들이 버는돈 1원 한푼 남김없이 다 내놓으라고 하는 것아닙니다
전기 요사겠다고 천만원 달라는것도 아니고.
비싼 아파트 사겠다고 몇억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기본 생활비는 필요한것이 아닌가요.

며느리들은 밥먹고 살고
시어머니들은 공기 먹고 삽니까?

그래요.너무 심한 시어머니라면.시어머니 나름대로 문제가 있고.
그걸 며느리 입장에서 잘 조율을 해야겠지요

원글을 보면 그집 시어머니가.
사람들 만나느라고. 돈을 풍풍 쓰고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맨날 집에 들어 앉아서 성경책읽는게 낙이라고 하더군요.

그 할머니 쓸데 없이 돈쓰고 다니실까요.
아마 병원비는 좀 들어가겠더군요.
진통제로 연명을 한다고 써있으니까요.

어느정도.너무 심한 요구가 아닌이상.
생활비.(남편도 없고.자식도 하나밖에 없는 시어머니)
대드리는것이.당연한것 아닌가요.

그게 시골이라서 그렇고 서울이라서 다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