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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붙이...


BY 맘...맘 2002-04-26

제 고민좀...
한번에 아픔경험이 있는사람입니다 물론 지금은 좋은사람 만나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물론 식올린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요 근데 고민은 제 신랑한테는 어린 딸이 둘 있었습니다 1년동안에 동거생활을 하다가 식을 늦게 올리긴 했지만 그 딸들은 절 친엄만줄로 알고 있습니다 저두 정말 친딸처럼 대하려구 많이 노력하구 있구요
헌데 저희 시부모님께선 딸만 있으니깐 좀 서운하신가봐요
저한테 애 하나 더 낳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씀 하시는데 물론 제 주위사람들도 애는 반드시 낳아야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첨엔 나이들어 애기르기 힘들다고 그냥 이대로 살란다하고 말은 했지만 요즘들어 어린애들 보면 마냥 귀엽구 이쁘게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맘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두 여자로 태어나 내 피붙이 하난 만들어 놔야 돼지않냐는 동생의 말도 일리는 있는것 같긴하구 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딸들두 이쁘게만 커주면 저로썬 더 바랄것이 없다구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도 동생이 한말이 생각나면 혼자 고민에 빠진답니다
물론 지금사는 여건이 그리 좋다고는 못하구요
맞벌이를 하니깐 대신 애 하나생기면 전 전업주부가 되야 허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니 참 골이 띵해옵니다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