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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몹쓸인간에 대해서....


BY 기가막혀서.... 2002-04-26

아주 못된인간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말 않고 상대 안하고 있으니, 지가 이뻐서 그러는 줄 아나 봅니다.
하도 지겹고 이제는 상대하는 것 조차 부질 없어서, 꼴도 보기싫어서 그러는 줄은 모르고.....
똑똑한 척 지지리도 하더니, 참 어리석은 인간같으니라고....

살아가는 동안 온통 폭언과 폭력으로 깊은 상처만 안겨줘서 더 이상의 애정(이런 단어조차 무색하지만)은 살아날 기미가 없는데. 이 허망한 맘을 어찌해야 할지 앞이 캄캄할 따름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런 행패를 부리며 유유히 살아갈 그런 위인을 이젠 어떤식으로든 정리를 해야하는 건지....

이런 못난 인간은 내가 지 잘나서 살아가고 있는 줄 알고 착각하고 산답니다.
내가 못나고 부족해서 사는 것 뿐인 줄은 모르고.....
사회적으로 성공을 하고 출세를 하면 뭣하겠습니다. 두 얼굴로 살아가는 아주 추접한 인간인데....
어디가서는 부인한데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걸로 알려져 있으니, 이 얼마나 모순된 인생을 살고 있는 건지....

마냥 지가 사지 멀쩡하게 평생 잘 먹고 잘 살걸로만 알고 있으니,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옵니다.
여기까지 오게되니, 온통 증오와 원망뿐입니다.
그 짐승보다 못한 이 인간의 이런 식의 삶 .....전혀 행운이 없을 것 같은 이런 불길한 삶을 같이 살아가자니, 이젠 너무 무섭고 끔찍합니다.
이렇게 산지 몇 년이 흘렀지만, 요즘처럼 섬짓하게 느껴진 적이 없습니다.
지금 아이를 포함에서 우리 셋에게 이런 가혹한 행위를 하는 이 자는 앞으로 뭔가가 있을 게 뻔 합니다.
이젠 정녕 벗어날 궁리만 해야할 때가 온걸까요....
우리가 뭔지 모를 그 어떤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원글에서 너무 구체적인 내용을 남보기에도 창피해 일부 삭제,수정하느라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