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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하루 하루


BY a08302000 2002-04-26

20에결혼해서 이젠7년차주부입니다
아이도 둘이있구요
요샌 걱정이하나 늘었습니다
7년전 사귀던남자친구...
옛애인의후배가 울신랑기사로채용됐습니다
술먹기 조아남편은 오늘 기사랑술을 먹는답니다
기사와는한번 얼굴을봤고, 저를 알아보는 눈치입니다
만에혹 술에취해 예전에 아는선배와 사귀던여자가 형수에요~~~~~
이말나올까봐 겁이납니다
술이라는게 예전말까지꺼내주는약이잖아요
말실수라도 나오는 날이면.....
남편의 성격상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어떻게든 둘의 술자리를 안만들려고 피해왔었는데...
결국 오늘은 핑계를 대지 못했습니다
오늘 밤이 무섭습니다
기사가 말실수할까봐.........
기사는 예전에 절 많이 원망했죠
조아하는선배 헤어져서 폐인만들어 놨다며.....
다시 만나라구....
휴~~~~
악몽에 시달리는것도 무섭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되죠?
그렇다고 내맘대로 그만두라고도 못하구.....
은근히 기사는 그선배의 복수(?)를 하는것 같구......
맘이편하지 않아여....
사귀었단것 자체가 후회됩니다
가끔은 그리운 사람이었는데......
위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