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이에요.
이제는 내 신경줄이 끊어질것처럼 팽팽해서.저애 우는 소리만
들어도 .징그럽다 못해서 미워요
태어나서 부터 정말 힘들게 했던 아이 입니다.
백일이 지나면 밤에 안깨고 잔다고 하지만.
이애는 지금까지 밤에 자다 깨서 울어요( 현재 5세)
낮잠은 돌때까지도 30분이상 자본적이 없고.
돌이후로는 낮잠이란걸 안잡니다
태어나서 부터 까다롭고 예민하고 밥잘안먹는 아이였어요.
밥이나 우유를 너무 안먹어서 링겔맞은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예민해서 밤에 자면서 5번이상은 꼭깹니다.
그리고 그 5번을 자다 깨서 우는데 한번 울음이 짧으면 20분
길면 40분..1시간까지도 갑니다.
제대로 잠이란걸 자본 기억이 없어요.아이가 태어난 다음이후로는요.
밤에 자면서그렇게 자다 깨서 우는데.어떻게 우느냐면.
소방차. 경찰차 싸이렌 소리 처럼 신경을 거스리는.
극도로 신경을 긁는 소리로 울어요.
엉엉 우는게 아니라 까아아아아악.이런 식으로 새벽에
5번씩 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침에는 저 때문에 잠다 설쳐서.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면 "일어나라고 찡얼찡얼 대면서 또 웁니다"
몸이 천근 만근 같아도.일어나죠.그러다가.너무 피곤해서
낮잠이라도 올까.잠시 깜빡 졸것같으면.달려와서
"자지마!! 하면서 붙잡고 웁니다""
밥먹는 것부터.자는것.행동하는것 하나하나.
너무 힘들게 하고 극도로 예민한 아이입니다.
삐지는것도 잘하고 고집도 생겼습니다(현재 5살)
엄마가 일어섰다고 울고. 앉았다고 울고.
숟가락 동그란 것 안가져다 줬다고 울고. 밥이 뭉쳐있다고 울고.
고집부리는데 할말을 잃습니다.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리면서 울기시작하면 1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끝까지 갑니다.
그나마..사람만들었다고 위안 가지며 살려고했는데.
이제는 제가너무 지쳐서 극도의 신경이 과민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자기때문에 새벽에 5번이나 깨서 달래느라고.
너무 힘들었는데. 아침 5시경에.
코에 뭐가 있다면서 (코딱지 인지) 그것때문에 찡찡대면서
30분넘게를 옆에서 찡찡대는데..
미치겠습니다.머리카락이 다 곤두서는것 같습니다.
어쩌다 밥먹는다고 해서 밥주면.이밥이 아니라고.
다른 밥달라고 해서 밥을 새로 해서 주면.밥안먹는다고 합니다.
짜장이 먹고 싶다고 아침부터 일어나서 울어대서
아침에 짜장을 시킬수도 없고. 부랴부랴 수퍼가서
일분짜장이라도 사와서 만들어주면. 한술 먹고.
그냥 밥달라고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내 아이 사랑합니다.지금까지 다른 엄마들도 그렇지만.
정말 소중하게.때로는 엄하게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지칩니다.
소아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받아보려고합니다.
혹시 잘아는 정신과없으세요?
그리고 이런 아이들 없나요?
예민한 아이들이 종종있는걸 알지만.
이애는 극도로 예민합니다.
이렇게 예민한 아이 지금까지 첨본다는 소리 듣습니다.
이거 정신과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예민한 애들이 밥도 잘 안먹는다는데.
우리애 5살인데(남아) 하루종일 일반 밥공기의 삼분의 일도
안먹습니다.하루종일요.
숟가락으로 따지면 하루종일 5숟가락도 안먹어요.
주전부리를 하는 아이도 아니고. 우유를 잘먹는 애도 아니고.
너무 부실해서. 일반 음식으로는 우리아이의 경우는
안된다고.의사선생님이 말할정도거든요.
제가 전생에 죄를 졌는지..오늘따라.
아이 얼굴도 보기싫고.아이 목소리도 듣기 싫네요.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