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다보니
아이를 잘 챙기지 못했습니다.
아니 제가 좀 게을렀는지도 모르죠.
집에 오면 아이가 그날 해야할 일들을 했는지
검사를 했어야하는데
아이에게
오늘 문제집이랑 풀고 일기도 썼니?
하고 묻기만 했던게 잘못이었습니다.
어젠 정말 잘 해 왔는지 검사를 했는데,
일기는 쓴날 보다 안쓴날이 많았고,
문제집도 며칠째 풀지 않았고..
그러면서도 했다고 거짓말을 해왔던 것 입니다.
그래서
매를 들었습니다.
종아리를 스무대나 때렸습니다.
매를 엄청 무서워하는 아이였는데...
그리고 방에 들여보내놓고 안한 것들을 하게 했는데..
한참 후 방문을 열어보니..
아이는 그냥 누워있었습니다.
왜 안하니?
..........
아이는 아무말 없이 누워만 있었습니다.
아무대꾸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더군요.
아이가 5학년이 되면서,
점점 엄마 말을 거역하는군요.
ㅠ.ㅠ
정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건지...
그렇게도 착했던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