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 딸하나
남편직업이 해외개발쪽이라 한달에 4-5일정도 한국에 있죠.
그나마 2-3일 피곤하다고 잠만자고 깨어있는 시간은 TV보기 바쁘죠.
낮에 자니 밤엔 늦게까지 보고 다음날엔 오후 6시가 되어야 일어나고.
노력은 해봤냐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어떡하든 가족끼리 어디 공원
이라도 나가보려 애썼죠. 이젠 지쳤어요.쉬는날 4-5시간씩 깨우다보면
내가 지쳐요.그래놓군 5시쯤이면 어디라도 나갈래라고 묻는 남편 정말
때려주고싶습니다.
엄마는 돈잘벌어주고 자상하고 착하면 됐지 너는 호강에 겨워 그런소리한다고 하죠.시어머니도 마찬가지 요즘같이 어려울때 외국가서 돈벌어오는게 쉬운일이냐고.그러면서 둘째는 언제 가질거냐고. 하늘도 봐야 별도 따지요. 늘 피곤한 사람이니 섹스는 포기한지 꽤오랩니다.
전 요즘 초등학교 동창 만나요. 그애도 유부남이죠. 전화통화도 하고
가끔 만나기도 해요. 그애 만난날은 짜증도 나지않고 행복해요.심각하지는 않지만 잘못될까봐 조금은 걱정이에요.저 너무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