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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시동생 사각팬티 쓴 사람여요


BY 빈 2002-04-29

울 시어머님 성격요 글쎄.. 혈액형은 AB형입니다.
듣기로는 상당히 맞추기 힘든 성격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사실입니다. 혈액형하고 시어머님하구 맞다고 하다가 남편하구 크게 싸웠거든요.

내가 여기다 그런글을 다 쓸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다 있는데서 혼내키는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어떤님 말대로
크게 잘못해서 혼내키는건지..제 생각은 그래요. 아무리 잘못했다해도 시동생이고, 시누 있는 자리에서 혼내켜선 안되죠.
저도 인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결혼하면서 잇었던 일을 여기서 한꺼번에 구구절절 얘기 하겠읍니까. 하나 얘기하죠.
시어머님요 시아버지께서 엄청 잘해주십니다.
두달전에 시댁엘 갔더니 시어머님 올해 연세 58세 입니다.
여기저기 아파올때죠. 몸이 안좋아지니 여기저기 사진 찍으셨나
봅니다. 그 사진을 아들앞에 보여주면서 내가 지금 현재 이런데 저런데 아픈것 같다하고 병원에서 준 병안내책자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이런병에 걸릴거라고 하데요.

진짜. 머리에서 스팀나데요. 정말 어머님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읍니다. 님들은 이해가 가나요?

시누 남편들 시이모부 내외, 다 계시는 식사자리에서 저를 빗대며
말하시데요. 머라고 하냐면요,
울 남편이 먼저 그랬죠. 왜 나한테 딴자식 취급하냐고요.
시어머님은 니가 먼저 어떤 여자 만나면서 부터 넌 내아들이 아니다 하시데요. 절 빗대면서요.

시어머님으로 인해 저희 부부 신년초부터 사람입니다.
지금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