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9년차된 두아이의 엄마입니다..그동안 고생 고생하며 아이들과 살구 있어요.아무조건없이 사랑하나로 결혼했죠.남편 그러대요..자기만 믿두 행복하게해준다구.결혼3년즘 술집여자랑 밥먹구 칵테일마시구..들켰죠.나한테.싹싹빌며 울구불구 다신 안그런다구..
믿었죠.아이 때문에..병신같이...
그후로 실직1년동안 빚은 빚대로 점점 싸우는일두만아지구..
지금 은행마다 가압류 통지서 날라옵니다.
전화며 누가 벨을 눌러두 노이로제 걸린듯 그렇게살구있읍다.
아이들 때문에.. 병신같이..
이렇게 맘고생시켜가면서 살구 있는데 거기다가 온갖 저질스런일까지 벌이구다니다니...지금 손이떨리구 눈이부어 제대로글쓰기가..
카드명세서에 모르는 상호가 있어 전화로전화로 알아봤더니 남자들 마사지 받구 안마받구...뭐 그런데있잔아요.
완전히 뒤통수 맞은 넋놓구있다가 배신당한 더러운 기분... 며칠전 같이잠자리 했던 생각이 떠올라 치가 떨리구 심장이 아픔니다.다리마져흐늘거리구.불쌍한 내자신이 너무 미워지구요.아이들만 안?瑛쓴求?
즈전에 맹세했던 그말들은 어디가구 전화 했더니 대뜸 자길 의심한다며..그냥 안마만 받은놈한테 나쁜놈 만든다며.화를내네요.
저두 이성을 잃어서 욕하구 울구 별별..옆집 아줌마 뭔일인가 우리집 문두드리구..
지금 저는 이제 아무것두 믿구싶지않구 아이들두 ...모든게싫습니다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아이만 없으면 밖에나가 술이라두 실컷먹구
화풀이라두 할텐데..어디에다 하소연할지 몰라서..
남편 전화루 처음엔 큰소리치다가 이혼하자니까 해준대요
아이들은 고아원에 맡기래요
이런 남자랑 더이상은...
참아야할까요???아이들을 위해??
나두 남자 만나구 다니며 약이라두 올려주고 싶은데..
너무유치한가요??그 고통을 맛보여주고싶어요...
선배님들 어리서구 못난 저에게 방법알려주세요.힘이없어요...